사는 얘기
1월 10일 겨울 수질&저질 조사
알락
2012. 1. 12. 21:10
1월엔 낙동강하구의 수질과 저질을 조사하는 시기라.. 좋은 물때를 맞춰 섬지역으로 조사를 갔더랬습니다. 조금이라도 못매무새가 흐트러진 부분이 있으면 칼바람이 헤집고 들어옵니다. 다행해도 알바생들이 베테랑들이어서 빨리 마칠 수 있었지요. 조사할 때는 사진 찍을 기회가 별로 없고 이리저리 이동하다가 몇 컷 담아봤습니다.
<대마등에서 아주 가까이서 쉬고 있는 큰고니 부부를 만났습니다.>
<대마등 갈대숲 위로 날아오르는 큰기러기들... 조사팀 바람에 날아올랐습니다.>
<대마등 인공철새도래지 내부모습... 큰고니와 큰기러기가 제법 있습니다.>
<바다에서 강으로 오르기 위해 통과해야하는 하구둑 갑문...>
<맹금머리등에도 큰고니가 제법 있습니다. 민물가마우지는 놀라서 날다가 우연히 찍혔네요.>
<을숙도 인공습지도 조사대상입니다. 습지의 규모가 좀 크지니 새들이 많이 찾습니다.>
<남단에서는 예의 전시진샘의 먹이주기가 계속 되고 있더군요. 원으로 포위하는 형상>
<게걸스럽게 먹어댑니다. 갑자가 배가 꼬로록..>
<사진은 다 믿으면 안됩니다. 조작이 너무 쉽습니다..^^>
<을숙도에서 모처럼 댕기물떼새도 만났습니다.>
<장비반납하고 황령산을 넘어왔습니다. 정상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