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얘기

5월 30일

알락 2014. 5. 31. 01:13

며칠간 저녁의 이벤트로 사진자료를 그냥 묵혀두다가.. 불금인 오늘, 아무도 찾아주지 않아 묵은 자료를 정리해봅니다. 원래는 더 많은 자료가 있지만 그냥 이틀간만 정리해서 올립니다.

 

을숙도 남단의 수로입니다. 뉴트리아 흔적이 간간이 보입니다.

 

수로의 북쪽 전경.. 을숙도대교가 절경을 도중에 절단을 합니다.

 

갯벌인 곳을 육지로 바꿨는데.. 금새 식생이 덮어버립니다. 소나무까지...

 

근데.. 그 소나무는 여사 소나무가 아니네요.. 낮디낮은 까치둥지를 품고 있습니다.

 

둥지 앞에는 둥지를 떠나지 못한 어린 까치도 한 녀석 있습니다. 높이가 2m 정도인 까치둥지라..?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전망대인데.. 접근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물골인데 장화없이는 넘기 힘듭니다.

 

예전에 이런 발자국은 모두 수달로 취급했는데.. 이제 보니 뉴트리아의 족적 같습니다.

 

말똥게가 굴 속에 숨어 있네요.. 사진 찍어도 가만 있습니다.

 

걸을 수 있는 을숙도의 최남단? 다음엔 아래 보이는 육지까지 우회돌파를 시도해 보렵니다.

 

흰날개해오라기도 만났습니다.

 

비행샷도 한 컷 담고...

 

중대백로와 나란히 앉았습니다. 크기차가 제법 납니다.

 

한대림같은 느낌이 나서 담아보았습니다. 나문재인 것 같은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