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야기

비둘기조롱이

알락 2014. 10. 25. 01:54

계절이 바뀔 때마다 만나고 싶어서 벌판을 헤맸던 기억이 유독 많은 새입니다, 비둘기조롱이.

좋은 안내자가 있어 운좋게 만나 사진에 담았습니다. 부산지역에도 많이 오는 것 같은데.. 그동안

눈이 여물지 못해 발견하지 못했나 봅니다. 인도에서는 수난을 당하고 있던데..  급격히 줄어드는

개체수에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높은 전깃줄에 앉아 쉬면서.. 간간이 먹이사냥을 합니다. 대상은 주로 메뚜기..

 

오골오골 앉아 있습니다. 지인의 카운터로는 모두 19개체.. 다 어린새 같습니다.

 

맹금 중에서는 덩치가 작은 편이지만.. 그래도 한 카리스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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